며칠 전에 알파스캔 32인치 모니터 구입 후기를 남겼었다. 참조
일단 27인치 FHD 해상도로 사용 하다가 QHD 해상도를 사용해보니 편했다. 해상도가 올라가서 쨍 한것도 있지만 작업영역이 넓어진 것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체감상 24인치는 FHD 해상도가 맞는 것 같고, 27인치는.. 그래도 FHD 쪽이고, UHD 4K 모니터와 비교할 수 없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 언제고 기회가 있겠지.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후기는 많아서, 적어야 뻔할 것 같고 사용하다 알게 된 것들을 남겨본다.
일단 OSD 설정하는 영역이 조그?(스틱) 형태가 아니고 물리적인 버튼식인데, 좀 뻑뻑한 감이 있어서 불편한 감도 있긴 하다. 초반에 설정 하고 나서는 많이 사용 안할 것 같아도 사실 요즘 모니터에는 게임모드, 독서모드, 영화모드, 등 간편설정으로 빠르게 변경을 도와주는 버튼이 있다.
이 알파스캔 모니터에는 없을까? 하다가 보니 OSD 설정 버튼 옆의 우측방향버튼이 FPS 조준선을 빠르게 ON, OFF 하는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좌측방향버튼도 눌러보니 기능이 있었는데 게임모드 선택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선택사항으로 FPS, RACING, RPG, 사용자모드를 제공 한다. 하지만 이 버튼으로 변경하다가 원래 "끄기"로 돌아왔지만 내가 설정한 OSD 설정 값이 초기화 되는 단점이 있었다. 문의를 남겨서 확인해보아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물리적인 버튼 외에도 알파스캔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 g-menu 에서 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한데, 아직 다운로드만 받아놓고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다. i-menu 와 g-menu 다른 점이 있을 것 같은데.
지난 첫 번째 후기에서 기본 OSD 설정의 색감을 27인치 모니터와 비교한 사진을 올렸었는데, 검정색 표현에 아쉬움이 있었고, 녹색 컬러에 약간 뭐랄까.. 물이 살짝 빠진? 느낌도 살짝 들었다. 그래서 OSD 설정을 조금 보정한 후의 비교 사진을 올려 본다.
변경한 옵션은 기본설정에서 명도, 쉐도우, 밝기 정도만 조금씩 변경 했다. 내 입 맛에 맞게 보정 후, 검정색 표현도 좋아 졌다. 물 빠진 녹색도 좋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좀 아쉬운 감이 아직 남아 있다. (보여지는 사진은 0.5 배율로 와이드로 2개의 모니터를 한번에 찍으려고 하다 보니 초점이 중앙에 맞추어져서 실사와 다르게 표현이 되었을 수 있으니 감안하여 보시길)
캬~ 색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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