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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상 반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발에 무좀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좀의 원인은 가족... 중 누군가 입니다. 결코! 제가 아닙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
아무튼 저는 별도로 수건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발 수건을 같이 사용할 수 밖에 없다던가 (이것 마저도 저는 샤워 후, 총총 걸음으로 나와서 별도의 발 수건을 사용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빨래를 같이 할 때 아무래도 무좀균(곰팡이)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무슨 가족끼리 그러냐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미관상(각질이 일어나는 발바닥의 모습)을 아시는 분이라면 아마 쉽게 생각할 부분이 아니라는 것은 아실겁니다. 종종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이 밀려 올 때도 있고 말이죠.
제가 아는 얄팍한 지식으로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거나 식초를 조금 탄 물, 또는 흐르는 찬 물로 꼭 발을 헹궈주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방법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창가의농부>님의 티스토리에서 소다 사용법에 대한 글을 읽어보다가 발에 관하여 연관이 있을 것 같아서 적은 양으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꾸준히는 못 하지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발만 별도로 헹궈주는 용도랄까요.
그리고 손, 발, 겨드랑이 다한증 또한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악취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진짜로... 어쩔 때 야.. 약간...
암튼, 손, 발은 둘째 치고 아침에 씻고 겨드랑이에 베이킹소다를 아침에 출근하기 전 분 바르듯 살짝 덜어서 톡톡톡 해주면 악취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금 그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경험상 땀 자체를 적게 나게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 베이킹소다는 어렵지 않게 근처 다있소에 가면 2,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후후.
음... 스크랩 하려고 하는 글을 올리려다가 무려 저의 약점 2가지나 노출 시켰네요!
( 그럼에도 본좌에게는 아직 106 가지의 약점이... 쿨럭 )
이하, 스크랩 내용입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시작됐다. 그런데 땀을 유난히 많이 흘려서, 냄새가 나서, 무좀 때문에 고민되는 계절이 여름이기도 하다. 여름철 3대 고민인 땀, 냄새, 무좀에서 자유로워지는 생활건강법을 집중 소개한다.
땀은 체내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고 체온을 조절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날씨가 더워지거나 활동을 많이 해서 몸이 더워져 흘리게 되는 땀은 정상적이다. 또한 몸이 뚱뚱하거나 정신적으로 긴장을 많이 해서 흘리게 되는 땀 역시 자연적인 현상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얼굴, 손바닥, 발바닥, 등, 겨드랑이 같은 부위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그 땀의 양이 축축한 정도를 지나 비 오듯 흘리게 되면 병적인 현상으로, 흔히 다한증으로 분류한다.
- 땀의 정체는?
사람의 피부에서 분비되는 땀의 종류는 두 가지. 주로 겨드랑이에 위치한 아포크린 한선(땀샘)에서 분비되어 세균에 의해 분해될 때 독특한 악취를 내는 아포크린 땀, 손바닥·발바닥·몸통 등의 전신에 위치한 에크린 한선에서 만들어지며 우리가 운동할 때 흘리는 보통의 땀, 즉 에크린 땀이 있다. 다한증의 경우는 에크린 한선의 활동이 증가되어 나타난다.
- 다른 부위와 비교해 손이나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손·발바닥의 땀샘이 다른 부위와 달리 온도가 올라가거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체온조절을 목적으로 땀을 흘리는 것은 자연적인 신체 기능이다. 여기에 긴장, 공포, 분노 등과 같은 자극에도 땀이 많이 분비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계절적인 영향과 심리적인 문제가 겹치게 되면 그야말로 땀을 비 오듯 흘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돼 있다.
- 유독 얼굴·겨드랑이 등에 땀이 많은 것, 병적인 문제일까?
에어컨이 씽씽 돌아가는 실내에서도 손과 발은 물론 얼굴이나 겨드랑이, 등 등에서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린다면 본태성 다한증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특별히 건강상의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교감신경의 활동이 유난히 활발해 일어나는 증상이다.
- 증상은 어떻게 될까?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인 사람이 그냥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과 다른 점은 긴장이나 자극, 더운 환경,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갑자기 손이나 발, 얼굴에서 많은 양의 땀이 비 오듯이 나며 또한 한번 시작하면 한참 동안 그치지 않고 땀이 지속된다는 점이다.
긴장을 하면 손이 축축해져 있고 심할 경우는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여서 악수할 때 상대방에게 불쾌한 느낌을 준다. 대인관계가 많은 사람들은 상담할 때나 점잖은 자리에서 식사할 때 마치 진땀을 흘리는 것 같고, 얼굴이 붉어지며, 땀이 지나치게 많이 흘러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 외출할 때 화장을 제대로 못해 불편할 뿐만 아니라, 흥분된 일이 있으면 얼굴에서 많은 양의 땀이 비 오듯이 흘러 화장이 얼룩져 보기 흉한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 치료하려면…
진정제나 안정제 같은 약물로 정서적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방법, 알루미늄이 함유된 약재를 바르거나 특정 부위의 교감신경을 절제해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하는 방법 등이 쓰이고 있다. 이때 다한증이 갑상선, 비만증 등의 전신질환에 의한 것인지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다한증을 기가 약해져 생기는 증상으로 보아 인삼, 황기, 숙지황 등 보음·보혈해주는 약재를 처방한다.
- 예방하려면…
특정 부위에 땀을 유난히 많이 흘리는 경우는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명상, 독서, 음악감상 등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생활요법이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먹거리를 바로잡아 신진대사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땀샘의 균형을 잡아주는 민간요법을 찾았다
황기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마시면 좋다. 단삼은 저절로 땀이 나는데, 잠잘 때 나는 땀을 잘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몸이 허약하거나 병을 앓고 난 다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둥굴레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티백으로 된 것도 좋다. 앓고 난 뒤 몸이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굴조가비(모려) 불에 구운 것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2∼3번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음을 보하고 담을 삭이며 땀을 멈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참깨 참기름 한 숟가락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끓여서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넣고 잘 섞는다.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참깨기름은 몸이 약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데 효과가 있다.
백출+방풍+황기 백출 20g, 방풍·황기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을 동의학에서는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지나치게 많이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백출+귤껍질(진피) 2:1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 내서 한 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여름철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냄새가 지독하다
사람은 누구나 체취라는 것이 있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냄새를 풍길 수 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냄새가 많이 나는 부위는 두피, 귀, 코, 입, 겨드랑이, 성기 주위, 발바닥 등이다.
- 왜 냄새가 생길까?
두피는 피지선이 잘 발달되어 있는 곳으로 분비된 피지에 의해 세균이 작용해 냄새를 만들어낸다. 귀의 경우 외이도염이나 귀지가 많아 냄새가 날 수 있다. 코는 축농증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있을 때 냄새가 난다.
입냄새는 누구나 갖고 있는 것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냄새가 나는 것은 수면 중 침의 분비가 줄어드는 것이 그 원인이다. 그외 혓바닥이나 잇몸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가 발효되거나 구강 내 염증, 위장병 등으로 발생한다.
여름철에 특히 냄새가 많이 나는 부위는 겨드랑이. 땀냄새를 풍기는 아포크린 한선이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어 독특한 체취를 풍기게 된다.
그 이유는 아포크린선으로부터 나오는 땀은 에크린선에서 나오는 땀에 비해 단백질이나 지방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겨드랑이 밑 아포크린선에서의 분비가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그 분비물 분해에 의해 겨드랑이 암내로 불리는 독특한 냄새가 나게 된다.
냄새, 퇴치법을 찾았다
- 겨드랑이냄새
방법1 입은 옷을 벗었을 때 겨드랑이 부분에 노란 얼룩이 생겼을 때는 냄새가 난다는 증거이다. 겨드랑이냄새를 막는 기본 방법은 화장솜에 식초를 묻혀 아침저녁으로 겨드랑이를 닦아주는 것.
방법 2 겨드랑이의 털은 땀과 모근과 먼지가 엉켜 냄새가 심하게 나므로 먼저 제모를 한 다음 퍼프에 파우더를 묻혀 겨드랑이에 발라주고,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주는 방법이 있다.
방법 3 최근에는 데오도런트라는, 냄새를 없애주면서 향이 함유돼 바르고 난 다음에는 향수를 뿌린 것처럼 향이 오래 남는 냄새 전용 제품도 등장했다.
방법 4 동의보감에서는 매일 쌀 씻은 물로 두 번 씻고 생강즙을 열 번씩 바르면 한달 후에 냄새가 없어진다고 나와있다. 마른 구기자, 마른 장미뿌리, 감초 각 80g과 경분, 상육근, 활석 각 40g을 가루 내어 식초, 소금과 함께 바르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그외에도 오배자, 오수유를 잘 빻아 식초를 가하여 겨드랑이에 붙이면 암내에 효과가 있다.
- 머리냄새
방법 1 여름철에는 머리를 하루 1회씩 감아야 한다. 이때 샴푸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자신의 두피와 잘 맞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두피에 피부염이 생겨 피부가 일어나 떨어지거나 붉은 점 같은 흔적이 생기게 된다.
방법 2 자연요법으로는 창포물을 이용해 머리를 감는 방법이 좋다. 창포는 방향성이 있어서 온갖 습하고 탁한 것을 몰아내어, 머리를 맑게 하며 이목을 총명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 발냄새
방법 1 통풍이 잘 되는 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이 막힌 구두보다는 트인 신발을 신는 것이 좋겠고, 땀을 잘 흡수하는 양말을 신되 청결하게 갈아 신는 것이 좋다.
방법 2 발마사지로 발의 혈액순환을 돕고 축축해진 신발은 드라이어로 말린다. 그리고 백반 가루 3스푼을 거즈에 싸서 신발 속에 넣어두면 좋고, 냄새가 심한 사람은 화장솜에 과산화수소를 묻혀 발 구석구석을 닦아도 좋다.
- 입냄새
방법 1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구강의 청결상태가 중요하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충치를 조심해야 한다.
방법 2 녹차를 마시거나 녹차가루를 이용한 음식을 먹으면 좋다. 녹차잎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충치 예방과 구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방법 3 물 1.5ℓ에 향유 20g 정도를 넣고 달여 마시거나, 유자나무 열매를 사탕처럼 물고 있거나 달여서 물을 마시는 방법이 있다.
또한 참외씨를 가루 내어 꿀에 반죽한 다음 앵두알만 하게 알약을 만들어 매일 아침 양치를 한 다음 한 알씩 물고 녹여 먹는 방법이 구취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좀이 있다
무좀은 일종의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이 곰팡이균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해 땀이 차기 좋은 손과 발에 많이 생긴다. 피부의 맨 위층인 각질층에 뿌리를 박고 자라게 된다. 뿐만 아니라 땀 속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은 이 곰팡이균의 영양소 역할까지 해, 여름철의 덥고 습도가 높은 기후에서는 손이나 발에 무좀이 생기기 딱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 발 무좀도 증상이 다 다른데 차이점은?
발에 생긴 무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며 생기는 지간형 무좀, 발바닥이나 발의 옆부분에 자그마한 물집이 잡히면서 가려운 소수포형 무좀, 그리고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각화형 무좀이다.
무좀의 대부분이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으로 그 정도가 60%에 이른다. 그 다음이 물집이 생기는 소수포형으로 7~8% 정도를 차지한다.
- 발톱에도 무좀이 있다?
몸의 어느 부위에나 온도나 습도가 높으면서 청결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곰팡이균이 자랄 수 있다. 손이나 발에 생긴 무좀을 방치해두면 그것이 손톱이나 발톱으로 옮아가게 되어 있다.
무좀이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무좀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준다면 깨끗이 치료될 수 있는 질병. 그런데 대부분 처음에 그냥 방치해두는 경향이 있고 사후관리를 소홀히 해 자주 재발하기도 한다.
- 왜 남자들에게 무좀이 많을까?
여름철에도 대부분의 남자들은 앞뒤가 막힌 구두를 신고 있는 시간이 많다. 때문에 발의 온도나 습도가 높아 곰팡이균의 일종인 무좀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 무좀도 전염될까?
무좀균은 전염성이 있다. 피부의 맨 바깥층인 각질층에 서식하기 때문에 무좀에 걸린 사람의 발에서 떨어진 각질을 통해 전염되게 된다. 자연히 슬리퍼를 맨발로 함께 신거나 함께 이불을 덮을 경우 전염될 확률이 그만큼 높다.
가족 중 무좀에 걸린 사람이 있을 경우 그 집안 식구들의 절반 정도가 무좀에 걸린다는 보고서가 나와 있기도 하다.
- 치료하려면…
1단계 일단 무좀에 걸렸다 생각되면 무좀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차단시키는 것이 급선무. 가장 좋은 방법은 발을 깨끗이 씻고 건조하게 하는 것이다.
발을 씻을 때 비누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찬물로 10분 이상 씻어 소금기를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의 표피에 소금기가 남아 있으면 삼투압현상에 의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 발을 축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2단계 기본적인 처치를 한 다음에는 약을 사용하는데, 이때는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동시에 사용해야 최단시일 내에 무좀균을 박멸할 수 있다. 주의할 사항은 약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연고의 경우 일주일만 바르면 표피에 있던 곰팡이가 어느 정도 죽어서 증세가 약화되는 것 같지만 그 곰팡이균의 포자는 여전히 피부 깊숙이 파고들어 재발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따라서 최소 6주 정도를 꾸준히 발라주어야 한다. 약의 선택도 중요한데, 무좀약인 항진균제가 아닌 일반 습진약을 바를 경우 이를 영양분으로 곰팡이균이 더욱 번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중에 나와 있는 물약의 경우, 균을 죽이거나 억제하기보다는 피부 자체를 부식시켜 무좀균과 함께 떨어져 나가게 하므로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헐거나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먹는 경구약은 경우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특히 간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위불 쾌감, 구토, 설사,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해야 한다.
- 무좀, 예방에 ‘딱’ 좋은 방법을 찾았다
방법 1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우선 구두는 가능하면 앞뒤가 모두 뚫려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사무실에서는 구두보다는 샌들을 신고 있는 것이 좋은데, 이는 통풍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신발은 세 켤레 이상을 번갈아 신는 것이 좋으며, 신지 않는 신발 속엔 포르말린을 묻힌 솜을 넣어 비닐로 쌓아두면 곰팡이균 억제에 효과적이다.
방법 2 양말은 화학섬유로 된 것보다는 땀을 잘 흡수하는 면양말이 좋고, 반드시 매일 갈아 신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의 짓무름을 방지하고 땀을 흡수할 수 있는 발가락양말을 신는 것도 무좀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방법 3 양말은 곰팡이균의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세워야 한다. 감염 경로는 흔히 공중목욕탕의 깔개나 양탄자, 공용 슬리퍼 등을 통해서 전염되고,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는 경우 집안의 발수건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하다. 따라서 목욕 뒤에는 예방차원에서 무좀약을 발라주는 것도 필요하다.
-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민간요법은 바로 이것!
식초요법 아침 저녁으로 발을 깨끗이 씻은 다음 식초에 15∼20분씩 발을 담그고 있는 것이다. 식초는 시중에 나와 있는 양조식초를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10일이나 15일 정도 계속하면 벗겨진 피부나 딱딱해진 피부가 점차 유연하게 변하면서 정상적인 피부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황+식초 대황을 가루로 만들어 식초에 개어서 환부에 자주 발라준다.
백반+물+소다 물에 백반 20g을 넣고 끓여 충분히 녹인 후 환부를 10분 정도 담근다. 백반에 소다를 함께 넣어 사용해도 무방하며 여름철에 생긴 무좀은 모래찜질 후 백반 녹인 물에 담그면 더 효과적이다. 백반을 녹일 때 식초를 넣어도 된다.
약쑥+솔잎+왕겨 약쑥을 태우면서 환부에 그 연기를 쐰다. 만약 약쑥이 없을 때는 청솔잎을 태우면서 거기서 나는 연기에 환부를 갖다댄다. 몇 차례 계속하면 무좀이 없어진다. 왕겨는 태워서 기름을 내어 환부에 자주 바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