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곰곰히

크라우드펀딩

handam 2015. 9.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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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년 전에 모네타라는 사이트에서 요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형태의 모습을 가진 서비스를 본 적이 있다. 흥미로웠기에 알아보니, A 라는 사람이 대출 신청글을 올리고 다수의 사람들이 A 에게 투자를 하는 방식.


딱 지금의 크라우드펀딩 초기 형태를 띄고 있었다.



<출처 : 모네타>



내가 기억하는 다른 점은, 지금의 펀딩 보다 훨씬 더 높은 이자율(대부업 수준)과 투자자의 원금보장은 하지 않았다는 점 이다. 즉, 순수하게 대출신청자의 신용정보를 투자자 본인이 스스로 파악하고 분석해서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때에는 '소셜펀딩'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자금이 있으면 나도 한 번 투자해보고 싶다는 생각 정도?



킥스타터 기업이 또 다른 형태의 국제적 대표 성공사례인데, 다른 형태라고 한 이유는 금전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물건에 투자를 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딱 생각했던...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 모델링을 이미 누군가는 행동으로 옮기고 있었던 것이다. 


부러웠다. (생각만 하지 말고 움직여야 했는데)



국내에서도 2011년 해외에서 알려지기 시작할 때 부터 발빠른 기업은 꾸준히 등장하고 있었는데(대부업 회사라는게 함정) 이 또한 지금과는 약간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하나 같이 은 이자율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대출자에게도, 투자자에게도 서로 윈윈 형태의 개선된 기업이 속속들이 출범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 형태나, 문화적 콘텐츠 자체에 투자를 하는 형태 등 많은 종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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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회>



이 외에도 개인신용대출 전문 렌딧 등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개선 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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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산업연구소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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