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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곰곰히 11

가난한 부모는 재산 뿐만 아니라 돈 버는 방법도 물려주지 못한다

"가난이 대물림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 제목과 같은 트윗 글이 떠오른다며 글이 올라왔다. 많은 일을 겪으며 나름 자수성가 한 글쓴이. 그 글에는 수 많은 댓글이 달렸다. 누군가는 시간과 돈과 인맥, 3가지 중에 하나라도 부족했다면 실패의 쓴 맛만을 보았을 거라고, 현실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거라며 씁쓸한 댓글도 보았다. 그리고 당신이 성공했다고 남들도 성공할 수는 없는 게 세상이라고 덧 붙였다. 그런 걸까? 많은 실패들 속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을까? 나도 성공할 수 있어.라는 희망적인 접근은 불가능해 보이는 댓글에 그래서 더욱 씁쓸했다. 먼저 자금을 마련하고, 동료를 만들고, 시간을 만들어 목표를 정하고 커 나가는 상상은 안되는걸까. 일부 가정환경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

일상/곰곰히 2022.08.05

결혼할 때, 부모님은 여지껏 내가 알던 부모님이 아니게 된다는데

결혼 준비를 시작하기 전, 쿨 했던 어머니는 여전히 쿨 했다. 아무래도 좋고 그냥 빨리 손주가 보고 싶단다. 아버지는 "어, 그러냐"라는 말로 끝이었다. 그런데 결혼 준비가 시작되자 변신한다. 물론, 눈에 띄게 달라지거나 뭔가 좋지 않은 쪽으로 트러블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당신들도 자식의 결혼이 처음이기에 적잖이 신경이 쓰이신가 보다. 작은 것부터 큰 것 까지 사돈의 눈치를 그렇게 보신다. 아니, 사돈의 눈치가 아니라 자식 걱정이다. 혹시나 남들 다 해준다는 것 하나 때문에 내 자식이 책이나 잡히지 않을까. 아마 누군가와 같이 다른 집과 비교해가며 이것저것 따지고 서운해하셨다면 조금 나로서는 실망 아닌 실망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음.. 어쩌면 속으로 비교는 하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내색은 하지 않..

일상/곰곰히 2019.11.21

1인 가구 증가

- 알림 블로그의 모든 이미지는 별도의 표기가 되지 않는 한 구글이미지를 사용합니다편의상 반말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에 JTBC 사이트에서 기사 하나를 보았다. 1인 가구 증가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 이런 분위기에 맞춰추어 뭔가 비지니스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생각을 해봤던 부분 중 일부이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앞으로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지는 않을 것이고 이런 형태를 바탕으로 무슨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다. 관련 검색을 해보니, 배달 음식을 반반 지불하고 나눈다던지, 인터넷/TV 공유 등 꽤 신선한 공유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 그래서 이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중간 단계에서 뭔가 또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해당 부류의 사람들을 뭐 '하프쉐어..

일상/곰곰히 2015.10.02

크라우드펀딩

- 알림 블로그의 모든 이미지는 별도의 표기가 되지 않는 한 구글이미지를 사용합니다 편의상 반말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3, 4년 전에 모네타라는 사이트에서 요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형태의 모습을 가진 서비스를 본 적이 있다. 흥미로웠기에 알아보니, A 라는 사람이 대출 신청글을 올리고 다수의 사람들이 A 에게 투자를 하는 방식. 딱 지금의 크라우드펀딩 초기 형태를 띄고 있었다. 내가 기억하는 다른 점은, 지금의 펀딩 보다 훨씬 더 높은 이자율(대부업 수준)과 투자자의 원금보장은 하지 않았다는 점 이다. 즉, 순수하게 대출신청자의 신용정보를 투자자 본인이 스스로 파악하고 분석해서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때에는 '소셜펀딩'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

일상/곰곰히 2015.09.16

너무 많은 SNS

- 알림 블로그의 모든 이미지는 별도의 표기가 되지 않는 한 구글이미지를 사용합니다 편의상 반말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알있어 카테고리를 생성하니 포스팅 욕구가 솟는다. 본인은 개발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에 많은 유저가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구축해야 할 때가 있다. ( 이하 SNS 라고 칭함 ) 순수하게 내가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 사용자의 SNS에 링크를 걸거나 글을 노출시키도록 하는 기능을 적용하는 것인데 처음에 기능을 유연하게 잘 모듈화 시켜서 연동시켜 놓으면 여기저기 쓰일 곳이 많다. 여담이지만, 사용자는 편하게 클릭 몇 번으로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지만 이러한 기능을 위해, 해당 (SNS)기업에서도 자신들의 서비스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개발자를 ..

일상/곰곰히 2015.05.27

아이디어

- 알림 블로그의 모든 이미지는 별도의 표기가 되지 않는 한 구글이미지를 사용합니다 편의상 반말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종종 이런건 어떨까? 저런건 어떨까? 생각을 하곤 한다. 그리고 이내 곧 자화자찬에 빠진다. 오, 이건 좋은데? 하고.. ㅎㅎㅎ 그런데 꼭 검색해보면 있더라는.. -_-a 그래서 카테고리 명을 알.있.어 = 알고보면 있는 아이디어 라고 지었다. 검색해서 나오지 않는 아이디어는.. 음.. 누군가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행하지 않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행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하니까. 떠올렸던 아이디어 같은 것들을 정리하다 보면 좀 더 뭔가 번뜩이지 않을려나? 일단 가장 최근에 떠올렸던 생각을 하나 적어보자면, 안심귀가 시스템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곰곰히 2015.05.26

전공? 비전공?

'국좀' IT 관련 전공이 아님에도 국가(정부)에서 지원하는 교육, 커리큘럼 등을 이수(수료) 하고 IT 직종에 취업한 사람을 칭한다. 기존에 전공자들(그들)은 왜 좋은 단어로는 도통 보이지 않는 '국좀' 이라는 비속어로 부를까? 내가 알기로 '국좀'이란, 국가지원과정을 별다른 노력 없이 마치고 그 많은 수료자 중 (좀비마냥 실력은 기본기도 없으면서) 개발자랍시고 떠든다고 만들어진 비속어로 알고 있다. 개발자 커뮤니티에 IT 생태계에 대하여 탓탓탓을 하는 내용이 종종 올라오곤 한다. 그 글에 대한 코멘트를 대충 축약 하자면, "국좀(학원포함)이 IT 생태계를 망치고 있다." "정부와 정책(하도급 등)이 ㅄ 이다." 등이 주 내용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국좀. 지금은 사람마다 틀리다 라고 확신할 수 있지만 ..

일상/곰곰히 2015.01.29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의 걱정에 관한 연구 中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고, 걱정의 22%는 안 해도 될 사소한 것이고,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도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고, 걱정의 4%눈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어느 한 대학 수업에서 교수가 교탁 위 유리컵에 물을 약간 따르더니, 컵을 손에 든 채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컵을 보여주며 질문했다. "이 컵의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 "150그램!! 200! 230그램!!"학생들이 답했다. 그러자 교수가 말했다. "무게를 직접 재기 전에는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내가 몇 분 더 들고 있으면 무게는 어떻게 될까요?" "아무 변화 없습니다!!" 학생들이 답했다. "OK! 그럼, 1시간 동안 ..

일상/곰곰히 2014.09.24

'알리바바 마윈'의 꿈과 성공에 대한 명언

'알리바바 마윈'의 꿈과 성공에 대한 명언 “당신의 가족이 얼마나 가난하든지, 당신의 잠재력을 의심치 말고 야망을 버리지 말라. 당신의 가족이 당신을 쓸모없다고 여겨도 아무도 당신을 동정해주지 않는다. 당신의 부모가 당신 병원비를 못 대줘도 아무도 당신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이 경쟁자에게 무참하게 깨져도 아무도 가엾게 여기지 않는다. 당신이 연인에게 버림받아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35세 때까지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다고 해도 아무도 당신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우리가 중국 산업을 깔보는 사이에 중국 기업들이 우리가 넘볼 수 없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마윈의 알리바바는 최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약 241조원의 시가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시가총액이 페이스북,..

일상/곰곰히 2014.09.24

구인, 구직 대리자

헤드헌터(Headhunter) : 사람사냥꾼, 스카우터 이력서를 작성하고 구직을 하고자 오픈하게 되면, 다른 업종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개발직종은 헤드헌터들의 메일을 많이 받게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구직의 경험은 아니지만 구직 시나 이직 시 마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정말 제안 내용이 가관이다. 대리자로서 이 회사가 어떠한 회사이며, 이 회사의 어떠한 분야(팀)에 소속 되거나 어떠한 기술을 필요로 하고, 어떠한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내용은 복리후생조차 기술되어 있지 않은 제안 메일도 있다. 관심 있으면 이력서와 경력기술서 등을 보내라는 내용이 전부다. 구직자로서 이런 메일을 보고 어떻게 관심이 가겠는가? 장래성이 있거나, 상장 준비를 하거나, ..

일상/곰곰히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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