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곰곰히

아이디어

handam 2015. 5.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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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이런건 어떨까? 저런건 어떨까? 생각을 하곤 한다. 그리고 이내 곧 자화자찬에 빠진다. 


오, 이건 좋은데? 하고.. ㅎㅎㅎ


생각중


그런데 꼭 검색해보면 있더라는.. -_-a



그래서 카테고리 명을 알.있.어 = 알고보면 있는 아이디어 라고 지었다.


검색해서 나오지 않는 아이디어는.. 음.. 누군가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행하지 않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행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하니까.



떠올렸던 아이디어 같은 것들을 정리하다 보면 좀 더 뭔가 번뜩이지 않을려나?


일단 가장 최근에 떠올렸던 생각을 하나 적어보자면,


안심귀가 시스템이다.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이미 있다... 



이유는 이렇다. 


노약자 및 여성 귀가길에 어둑어둑한 골목길이 아직도 참 많지 않은가? 물론, 이미 SOS 신고 앱 등 그런 종류는 있긴 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세한 시장조사(?)를 하지 않았을 뿐...


소리가 크게 울리거나, 무슨 버튼을 눌러야 한다거나 딱 여기까지 생각했다.


그런 급박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침착하게 언제 앱을 실행시키고 신고 버튼이 되었든 무슨 버튼이든 누를 수 있는가 말이다. 예정 없이 쑥, 들어오는데 설마


"잠시만요, 신고 좀 때리고 시작하시죠. 10초에서 길게는 30초 정도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하고 물어볼 수 있는 어마무시한 미친 배짱을 모든 사람이 지니고 있지는 않거니와 사실 이건 거의 또라이 수준일지도.



하긴.. 정말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너무 어이도 없지만 진짜 뭔가 있는게 아닐까 의심병이 돋아 도망 칠 수도 있겠다.


그런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미친사람인 척을 하면 건들지 않는다고...

(어디서 들었더라..?)


아무튼, 그래서 생각한 것이.. 문자 발송이 되었건, 전화가 되었건, 알람을 설정해놓고 정해진 시간 내에 무사히 귀환 했을 때, 본인이 알람을 해제 하는 기능이 그것이다. 알람을 끄지 못한다면 위치신고 및 메세지 전송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알리고 112에서 연락이 오도록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서 사람과 국가에 이조 하면서 상도 타고 돈도 벌고.. 뭐, 대충 이렇다랄까?



하지만 이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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