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가 집에 온지 이제 3주차가 되어간다. 이제 곧 10월이면 5개월 차에 접어드는 호치는, 유기견 이었기 때문일까 접종이 많이 늦은 감이 있었다. 전 임보인이 그래도 2차까지 접종을 했었고 코로나장염 2번째는 빼먹은 상황. 데려온 첫 주에 며칠은 집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겸, 안정감을 주기 위해 가까운 산책을 제외 하고 집에만 있었고, 며칠 후에 동물병원 에서 3차 예방접종 을 마치고 코로나장염 2차는 뒤로 미루자는 수의사 소견에, 3차 접종 순서에 맞는 켄넬코프 1차를 마쳤다. 그 후 본가에 유기견이 3마리 있어서 접종에 대해 물어보니, 동물의약품 취급하는 약국에서 백신을 구입하여 자가접종을 하면 훨씬 돈도 덜 들고 방법도 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잘 모르기에 검색을 해보니 어려워 보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