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이 예민한 편이라 1일 1변 또는 조금만 이상한 음식을 먹어도 1일 2, 3변을 보는 편이다. 23년은 마침 국가건강검진 대상 이기도 해서 겸사 겸사 인생 첫 대장내시경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가까운 병원에 일단 문의를 넣었고, 기본 진료를 받아야 하기에 유선상으로 예약이 되지는 않았다. 내가 간 병원은 대장과 항문 전문 대항병원이었는데, 또 다른 곳으로 고민 했었던 병원이 KMI 였지만, 멀어서 패스 했다. 역시 병원은 가까운게 최고. 다음 날 출근 하기 전, 일찍 방문 했음에도 어르신들과 중, 장년 층이 많이 대기 하고 있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기본 진료를 마치고 수납 후 최종 예약 안내 및 오라팡 알약을 타서 왔다. 물약은 먹기 힘들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약 값 차이만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