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를 처음 접했을 때, 윈도우가 로딩되는 속도를 보고는 (와우... 지금까지 이런 하드는 없었다 이것은 버튼을 누른 것인가, 갖다 댄 것인가) 놀란 적이 있었다. 누군가는 엄밀히 말해서 SSD는 하드가 아니라 뭣이라고 하더라? 하던데 그냥 저장소로 쓰이면 하드지 굳이 구분해서 뭐가 어떻느니 저쨋느니 말이 있던데... 뭐랄까.. 피곤하게 산다는 느낌? 하지만 얼마 전부터 M.2라는 명칭을 단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무언가 혁신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SATA3만 지원하는 보드에서는 SSD와 크게 다르지 않는 듯한 모양새에 실망을 하였고, NVMe라는 명칭으로 드디어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하드를 알게 되었다.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고? 음... 한 마디로 SSD가 KTX의 속도와 같다면, 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