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구매하든 심사숙고하게 되는 것은 역시나 성격 탓인가 싶다. 특히나 그러한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는 전자제품인 TV가 나를 시험에 들게 했다. 사용하는 TV는 5~6년 정도 된 것 같다. 그 보다 전에는 TV를 시청할 여건도 안되고 (재방송이나 쉬는 날 휴대기기로 보면 되니까), 실제로 크게 개의치 않아서 3~4년은 TV에 관심을 두지 않다가 아버지가 무료해하셔서 구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도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43인치 대우루컴즈 제품을 구매했었고 나름 만족하며 잘 사용했다. 그리고 새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기타 전자제품은 크게 상관없는데 역시 TV는 고민하게 될 수밖에 없었다. 크기부터 기능이나 디자인까지 (사실 디자인은 구매하고 나서 보다 보면 눈에 들어오지 않지 않나?) 두루두루 검색을 해보..